네 식구 모두 처음이었던 오리배 타기, 행복한 시간 앞 뒤 스케줄 사이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갑자기 타게 됐던 오리배. 네 식구 모두 오리배는 처음이라 타러 가기로 결정하고 선착장으로 걸어가는 길이 은근히 설레었다. 이게 뭐라고 신이 나는지 :D 뭐든 처음은 설레는 법. 오며 가며 오리 배 타는 사람들은 종종 봤었는데, 날도 흐리고 비가 온 뒤라 쌀쌀해진 날씨로 고민을 좀 하다 가게 됐다. 잠깐 난 여유 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워서 픽한 오리 배. 결론은 대만족~!!^^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런닝맨 촬영도 이곳에서 했단다. 오리배는 4인용이고, 우리는 성인 2명에 아이 둘이라서 한 배에 탈 수 있었다. 한 대에 1,5000원으로 체험이 가능하고 현금을 냈더니 사장님이 잉어와 오리 줄 뻥튀기를 서비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