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중에는 사랑이 시후 엄마로 온전히 살아보기. 퇴근 후, 나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조급해하지 않기. 사랑이 시후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힘이 되어 줄 어린시절 따뜻한 기억들이 만들어지고, 지치고 힘들 때 꺼내 볼 수 있는 충만한 사랑의 기억들이 가슴 속에 차곡히 쌓이길. 엄마라는 나의 정체성이 버겁게 느껴질 때, 힘에 겨울 때. 오히려 엄마로서의 나의 삶에 내 몸을 가득 적셔 가족들 품 안에서 또 우리 아이들 살결에 볼을 부비며, 온전히 엄마로 살아보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