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

청주 외곽 풍경 좋은 카페 프레이밍, 수국이 활짝 피었다.

버들살구 2022. 7. 27. 10:49

2022년 7월 25일 카페 프레이밍의 수국 모습.

지금 한창 수국이 피고 있는 중이다. 

8월이 되면 더 풍성하고 예쁜 수국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 프레이밍.

수국으로 가득한 카페 외부

 

월요일 점심 식사후, 12시 반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차가 많았다.

휴가철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사람들도 북적였다.

상당산성 드라이브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곳을 지나는 길에 넓은 수국 밭을 보고

이 카페로 자연스레 발길이 향할 것 같다.

목련공원을 지나 가는 길에 한눈에 들어오는 카페다.

 

생각보다 카페 안에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았다.

1,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로 2층은 노키즈존이다.

아이와 함께 가서 2층을 못 가니 아쉬웠는데,

2층은 수국 밭 쪽으로 창문이 없어 전경을 바라보진 못한다.

크게 아쉬워하지 않아도 되는 지점. ^^;

카페 외부의 테이블과 그 옆으로 난 수국밭으로 가는 길

 

카페에서 외부 테이블 쪽으로 나있는 문을 나서면,

수국 밭으로 길이 나있다.

수국 밭이 생각보다 꽤 넓었다.  :D

 

 

노을이 질 무렵 찾아가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 조명들.

 

만개를 향해 가고 있는 수국의 모습.

눈 호강하는 날이다.

인근에 이렇게 넓은 수국 밭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라니.  ^^

 

수국밭 옆 쪽으로 장미밭도 볼 수 있다.

장미는 꽃 향기가 너무 좋았다.

 

 

아장아장 걸음마 연습이 한창인 조카와 동생과 데이트한 날.

한여름 뜨거운 햇볕과 그 아래 하얗게 빛나는 수국을 눈에 가득 담고 온 날.

수국이 조금 더 만개할 즈음에 우리 네 식구 함께 출동해야겠다.  :D